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난 2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본부 청렴왕을 선발하는 이벤트 행사를 기획했다.

‘내 손으로 뽑은 청렴왕!’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전직원 투표를 통해 청렴왕을 최종 가려내는 절차를 거쳤으며,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 마련됐다.

청렴왕 선정 이유로는 ‘업무관계자와의 위험부담 행위를 일체 하지않는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품격의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기준을 적용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한 표 차이의 팽팽한 경쟁 속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며 큰 박수를 받은 이진주 과장은 “쑥스럽지만,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저보다 훌륭한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택 본부장은“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모든 직원들이 앞으로도 이를 적극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그동안 더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 청렴서약과 일상 속에서의 윤리청렴 실천 메시지를 수시로 전파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