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3일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행복이 두배, 배움으로 하나되는 OK보령!'이라는 주제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 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산 풍물단과 변검가수 이시향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난타, 합창, 모델워킹, 댄스, 악기연주 등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의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은빛공방의 제로웨이스트 청자켓 키홀더 만들기 △보령카페문화체험관의 커피박 업사이클링 온도계 만들기 △글과나무협동조합의 우드버닝 체험 △HAND 노리의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등 29개 기관·단체에서 홍보·체험 부스, 성인문해 시화전 전시 및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과 단체, 민간에서 추진해 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평생학습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세보령 아카데미,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