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나계화)는 10월 16일에 2024학년도 6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6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우정과 실력을 쌓으며 지내온 지난 6년의 추억을 담기 위해 사진 촬영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어떤 친구들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사진을 남기는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이 많이 묻어났다. 

  특히 올해는 대여한 학사복을 입고 촬영하며 졸업의 아쉬움과 그 의미를 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권민재 학생은 “선생님, 오늘 꼭 졸업하는 날 같아 마음이 좀 무겁네요. 초등학교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 재미있게 열심히 생활하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할게요”며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고이 간직한 채 우리 한내꿈틀이들이 성장하여 훗날 오늘의 추억을 보듬으면서 행복의 웃음을 짓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