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2024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를 개최했다.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으며,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보령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을 자극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버블쇼 외에 흥미를 유발할 마술과 서커스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속에서 사랑과 여유를 찾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