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독서인문소양주간을 운영한다.

  1학기에 이어 실시된 이번 독서인문소양주간에는 전교생 대상과 학년군별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 동안 윤강미, 이태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작가의 책을 읽고 팝업북과 선캐쳐를 함께 만들었다. 교내 도서관에서는 나의 사연을 적어 사연 수거함에 넣으면 뽑힌 학생에게 사연에 맞는 처방책과 뽑기권을 증정하는 책 처방 프로그램 「읽는 약국」을 실시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도서관 미션 해결 후 활동지에 도장과 뽑기권을 받는「도서관 책 퍼즐 해결하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신기했어요. 책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의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