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10월 8일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농어촌 우리 동네 예술학교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문화예술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학교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여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1학기에 이어서 계획됐다. 송학초등학교는 연극놀이, 전래놀이, 영상(유튜브), 실용무용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년마다 다르게 진행됐다. 또한 김민서 강사를 초빙하여 연극놀이, 김지현 강사의 전래놀이, 윤혜린 강사의 실용무용, 윤다경 강사의 영상교육을 1년 여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친구들과 음악을 들으며 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며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 소통하며 존중하는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