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초등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 12일 본교 문화예술체험의 날에 고암 이응노 생가와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전에는 홍성 이응노 생가 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응노 화가의 생애를 알아본 후 그의 삶이 반영된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넓은 초록 잔디를 밝으며 줍깅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 문화를 오래토록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오후에는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공연하는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미스티커스는 라틴어로 ‘신비적’ 이라는 뜻으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마술쇼에 흠뻑 빠져 신비로운 마술을 경험했다. 

  6학년 김○○는 “마술을 직접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인데, 너무 멋있고, 신비로웠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마술을 배워보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의 날은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