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는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보령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맞이 급식꾸러미’를 지원했다.

지원은 2024년 기준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친구 중 급식 지원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2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여름맞이 급식꾸러미’ 는 학교 밖 청소년의 영양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고, 홀로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다양한 즉석식품 및 식재료,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은 대면 서비스를 통해 이러지며 꾸러미와 함께 청소년들의 근황 및 건강 상태 또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복귀 과정 중 진로 및 학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상담을 연계하여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대학 입시 지원, 복교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건강증진 서비스 등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9~24세 중 상급학교(대학교 제외)에 진학하지 않거나, 초?중?고등학교 자퇴, 3개월 이상 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935-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