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낚시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17일 낚시 활동객이 많이 방문하는 오천항에서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해상 활동구역 등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오천항은 ‘2024년 해양경찰청 선정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지정된 곳으로, 낚시어선 현황·낚시객 치안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명사고 예방과 집중안전관리를 위해 해양경찰청에서 10개 항포구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추진중에 있다.

이날 김종인 서장은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주요 출항지(오천항 선착장 및 슬립웨이 일원) ▲안전사고 위험개소(천수만 및 보령항로 인근)를 점검하며 해양사고발생시 인명구조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김종인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낚시 및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즉각적인 구조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