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29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영재교육원 5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캠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 창의력 증진, 진로개발 등의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하지 못했던 DNA 추출과 지렁이 해부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환경을 보전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백정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재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넓혀 생명과학과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관찰과 탐구를 통한 농생명 관련 지식 습득을 도울 예정이며,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과 진로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