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지난 18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령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활용 교과 연계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에서 지역과 연계하여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마을교사는 지역 사회의 우수한 마을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이은옥 마을교사를 초빙하여 생태자연미술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마을교사의 지도에 따라 우리 마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토피어리 만들기를 실습하며 집중력와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사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손에 흙이 묻는 건 싫지만 내가 만든 토피어리가 제일 예뻐서 뿌듯했다” 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이번 마을 교사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마을 교사와 소통하며 뜻 깊은 교육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