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태식, 민간위원장 김부균)는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등의 대상자들을 위한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사업'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 건강상 취약하기 쉬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도 30명에서 2024년도 65명으로 더 늘렸다.

이날 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최태식 주포면장은 "무더운 여름 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더 많은 건강상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주포면의 어르신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 주민을 섬기며 돌보는 일에 앞장을 서겠다"고 했다. 

한편, 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음료 및 안부란 지원사업, 기저귀 및 제철김치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