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초등학교(교장 장경호)는 지난 25일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점점 늘어가는 다문화 학생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다른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니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자 괜찮아졌어요. 이 세상에는 우리나라 옷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옷들도 예쁘고 저마다 특징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라고 말하며 새로운 경험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호 교장은 “앞으로 점점 더해가는 다문화사회 속에서 서로 잘 어울려 살아가려면 우리와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존중하는 가운데 우리의 전통문화도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받아들여 더욱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고 전하며 “자라나는 세대들부터 서로 화합하며 다 같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런 다문화교육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야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