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보령시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의 추진현황과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해안경계작전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각 기관의 철저한 준비 및 훈련에 적극 참여·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민·관·군·경이 단합해 지역통합방위 확립에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