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지난 12일 개성미(개화초, 성주초, 미산초) 3개 학교에서 학년군에 따라 세 분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독서 흥미 및 관심을 증대시키고 책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 실시, 직업인으로서의 작가를 만남으로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1~2학년군 학생들은 성지관에서 작가 조혜란(대표작: 상추씨, 할머니 어디가요)님의 ‘밤바다로 해루질 가요’ 도서로, 3~4학년군은 작가 이정아(대표작: 학교에서 오줌 싼 날, 내 친구 황금성 외)님의 ‘책 쓰는 강아지 콩이, 신고해도 되나요?’ 를, 5~6학년군은 이정록(대표작: 콧구멍만 바쁘다, 똥방패, 지구의 맛 외 환경도서 다수)님의 ‘노는 물을 바꿔라’ 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5학년 김○채 학생은 “작가님은 어릴적 공부는 잘 못했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작가선생님이 된 것처럼 나의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장래 희망을 꿈꾸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