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재난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5월 29일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봄철 해양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조기에 교육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산해수청은 △해양안전 애니메이션 시청각 교육 △구명조끼를 직접 입어보는 참여형 교육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바다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 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과 같은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바다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다각적으로 대국민 해양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여 해앙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