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행정복지센터는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2일 청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인 차량속도경고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ㄹ치된 차량속도경고판은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하고 발광형 LED 조명으로 평상시 뿐 아니라 야간이나 안개, 우천 등으로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식별할 수 있게 도와줘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제안자 김영운 청라면주민자치위원장은 “차량속도경고판 설치로 지역 학생과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해준 보령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청라면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시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시 정책에 함께 참여하여 면정과 시정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라면은 이밖에도 금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연속사업인 생활공구대여소 운영,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 정비와 신규사업인 수국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