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에 위치한 신덕교회는 지난 21일 서울에 소재한 오륜교회 농어촌선교팀과 연계해 취약계층 등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의료 및 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 

오륜교회 농어촌선교팀은 낙동5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장소에서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한 건강상담은 물론 통증의학과, 초음파, 영양수액주사 등 마을주민 70여명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마·이발·염색 등 미용봉사와 전등 및 방충망 교체 등 일상생활의 손이 필요한 부분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덕교회 박종윤 목사는 "추운 날씨에도 의료 및 미용 봉사활동을 해주신 오륜교회 농어촌선교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까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