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동장 신영옥)은 지난달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천2동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김학수 부회장 및 보령지구협의회 이흥원 회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결성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봉사회기 수여△봉사원 조끼 및 배지 전달△봉사원 서약△봉사회장 선임증 수여△격려사·축사△결성지원금 전달△봉사원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천2동 적십자 봉사회는 정민기 초대 회장을 비롯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20여 명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살피고 이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민기 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찾아가 재해구호 및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으며, 앞으로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