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면장 송병오)은 지난달 19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월도 경로당은 오천면 월도길 27에 2022년 11월 착공해 지상1층 건축면적 88.27㎡(26.7평)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을 갖춰 노인회원은 물론 주민 모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최영준 효자2리 이장은 "월도 주민의 염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유지해 마을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병오 오천면장은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마을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공간의 중심이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가꾸어 드리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