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석탄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전시장에 숨겨진 QR코드를 찍으면 나오는 3개의 퀴즈를 풀고 선물 증정 참여 등록을 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지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물은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자택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보령석탄박물관의 겨울이벤트는 지난 10월 새단장한 상설전시장을 이용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단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 있다.
보령석탄박물관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이병윤 이사장은 "관람객 참여형 박물관은 시대의 대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전시나 행사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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