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이관복)는 14일(화) 1년간 노력으로 수확한 벼를 도청하여 만든 떡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었다.

한내초등학교 본동 앞 생태농장에서 학생들은 유기농법을 활용해 벼를 키우고 수확하여 친구, 후배들에게 나눠줄 백설기를 만들었다. 

또한, 한내초등학교 전교학생회 임원들은 지난달 찾아뵙던 명천동 7통, 9통노인회관을 방문하여 백설기와 접시를 선물해 드리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6학년 김도연 학생회장은 “환경부원으로 활동할 때에는 힘들고 귀찮기도 했지만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을 우리 이웃과 함께 해서 행복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했다.
 
한내초등학교는 지난 1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을 강화하며 노작의 참 의미와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이웃사랑을 배워가는 한내꿈틀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에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