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이관복)는 13일(금) 9시부터 운동장에서 『한내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어르신이(명천 7통, 9통 노인회관) 예전 학창 시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줄다리기, 학부모 경기, 어르신 경기, 이어달리기, 학년군별 단체경기 등 추억의 운동회 종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도가 매우 높았는데 더불어 우리 학생들도 단체경기를 통해 협력과 협동 그리고 효와 예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찰칵 우정 네 컷’, ‘ 소중한 독도, 내가 지켜요’ 등의 13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틈틈이 참여하며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상설공간도 마련되었는데 각 부스의 운영은 40여 분의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유관 기관에서 진행을 맡아주셔서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내초등학교 교육과정 실현에 앞장섰다.

1학년 김지아, 3학년 김수아 어머님께서는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우리 선생님들께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추억의 운동회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추억의 한내 운동회는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활동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