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10월 6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잔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화면에 있는 문제를 보고 자신의 테블릿PC 화면에 뜬 문항 중 정답으로 생각하는 문항을 골라 이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모으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서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춰 장원상을 받은 6학년 학생은 “우리말이지만 헷갈리는 단어들이 나와서 고민하면서 풀었어요. 이번 퀴즈를 통해서 몰랐던 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서로 어떤게 정답일까 고민하고 정답을 고르는 시간도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수 교장은 “요즘들어 외래어, 줄임말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정확한 우리말에 대해 모르고 적절한 단어를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러한 퀴즈 형식의 대회를 운영하여 아이들이 그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도 흥미롭게 우리말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