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새마을금고(이사장 송재진)는 지난 20일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천1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번 수술비 지원은 새마을금고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추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수혜대상자는 대천1동에 거주하는 김○순 독거 어르신으로 “밤마다 통증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는데 양쪽 무릎을 수술받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수술비를 지원해 준 보령시새마을금고와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게 도와준 대천1동에 감사를 표했다. 

송재진 이사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다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섭 동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 외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200만원 이상 성금 후원, 매월 쌀 100kg 기부, 동절기 연탄 나눔행사 추진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보령시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