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동장 신영옥)은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3분기 경로당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건강상담의 날'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가 건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진과 이를 토대로 한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대천2동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1년에 4번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5월에 진행된 2분기 경로당 건강상담의 날에는 대천2동 주민참여 사업인 ‘경로당 AED 설치’사업과 연관시켜 AED(심장 자동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혈당·혈압체크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 3분기에는 가을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신영옥 동장은 “분기별로 경로당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증가한만큼 이에 발맞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대천2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건강상담의 날’을 통해 주민들은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GDS-S) 또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각각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에 연계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