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연, 공공위원장 황의승)는 22일 '웅천사랑 제철김치 지원사업' 행사를 추진하였다. 
 
'웅천사랑 제철김치 지원사업'은 매달 제철 김치와 밑반찬 1종을 2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나박김치와 멸치볶음을 만들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연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받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떠올랐던 환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어려운 어르신들께 김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의승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행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