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관내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참여하는 2023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의 계절학교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공백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중에 운영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에 참여하여 체육활동, 요리활동, 공예활동, 토큰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술과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여름방학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의 한 보호자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아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의 가장 어려운 점인 방학 중 돌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매우 만족한다” 라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을 받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중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절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