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태식, 민간위원장 임종근)는 31일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자살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 20명을 선정해 안부음료와 제철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주포면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음료와 제철김치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위문 활동을 병행했다.

최태식 면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자녀들로부터 단절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은 자살위험이 높아 우리가 더 한발짝 다가가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지역 내 자살 고위험 취약계층 정신건강을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주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란 지원사업, 생필품 지원사업, 방문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