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9일(금) 50명의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 축하하는 『우리들의 첫 만남 백일 행복맞이』를 열었다.

백일 행복맞이를 위해 전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서 50명 1학년 친구들을 위한 축하 곰돌이 부케를 만들고 여러 모양의 풍선으로 예쁘게 교실을 꾸몄다.

백일잔치는 각 교실에서 진행되었는데 그동안 100일간의 학교생활의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되었다. 전날 교육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곰돌이 부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급별로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백일 행복맞이를 한 1학년 친구들은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와 떡을 나누어 드렸다. 그리고 2~6학년 선배님들이 전해주는 축하의 쪽지를 받으며 서로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백일 행복 맞이를 한 1학년 박단 학생은 “우리 학교는 선생님, 형, 누나들이 친절해서 너무 좋아요. 한내초등학교 최고예요” 라며 이야기했다.

100일 전 부모님의 손을 잡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학교에 왔던 한내초등학교 막둥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몸도 튼튼! 생각도 쑥쑥! 커지면서 아직은 작지만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