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오천면에 거주하시는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6명에게 손글씨가 담긴 액자에 어르신 사진을 담아 전달하였다.

손글씨 사진액자 지원사업 '손글씨에 사랑담아'사업은 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의 홀몸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 및 자기애(愛)를 높여 주고자 시행됐으며, 오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손글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재능 기부한 수강생들은 어르신들께 함께 살아가는 행복감을 드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씨를 썼으며, '손글씨에 사랑담아'사업은 하반기에도 26명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가 있어 이번 사업이 더욱 효과가 컸으며 이후에도 특화사업에 재능기부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우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의 정을 느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