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지난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학생 상호 간 사랑과 관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주간에는 학생들이 좀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보령시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부스 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일본‧베트남‧중국 선생님을 통해 각 나라의 위치, 국기, 인사말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 놀이와 전통의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 교육주간 동안 학생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음식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홍콩, 대만, 일본 음식이 급식으로 제공되었다. 

 5학년 정여랑 학생은 “이번에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그 나라의 전통 놀이를 해보니 재미있었고 그 나라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나라의 음식의 맛이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종수 교장은 “다문화 이해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편견없고 차별없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특히 우리 학교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