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새마을금고(이사장 송재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구 22곳에 230만원 상당의 국내산 정육세트를 후원했다.

송재진 이사장은 "이번 물품후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추진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달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따뜻한 정을 더 많이 느끼기를 바라고, 가정에 크고 작은 웃음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김영섭 대천1동장은 "지역복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매번 앞장서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보령시새마을금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물품은 신속히 전달하고, 지역복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령시새마을금고는 20여년째 '사랑의 쌀'을 매월 100㎏씩 후원하고 있으며, 시시때때로 성금과 물품 후원을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서 지난 2022년에는 새마을금고 사회공헌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