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성)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신 선물을 전달하고 방문 이·미용 봉사를 통해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청라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과거 미용실을 운영했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이화순), 면 직원과 함께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총 46가구를 직접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미용실을 방문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큰 부담 됐는데 직접 찾아와 머리 손질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성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저소득층 밑반찬 배달, 어버이날 꽃 배달, 명절 선물나눔,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