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서울대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철)은 지난 16일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와 함께 오천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대동라이온스클럽은 의사와 간호사, 일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1년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 올해 오천면을 시작으로 다시 의료봉사를 재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주민들을 위해 내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한의과 등 6개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의료 상담과 함께 약 처방 및 침 치료 시행으로 진행됐다. 

대동라이온스클럽 이상철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다시 봉사를 재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과 협조해준 오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우덕 오천면장은 “보령을 잊지 않고 찾아준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오천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많은 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라이온스클럽은 이후에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진행할 계획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