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숙, 공공위원장 백강호)는 지난 22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 및 지원코자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분들의 근본적 복지 문제(외부 대화 단절, 식사 등)를 협의체 위원,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축된 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을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음료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22일을 기점으로 제1차 홀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30가구)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120명의 홀몸 어르신에 대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강호 대천5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언제나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4월 부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해 매주1회 방문 및 전화통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