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대천대학(학장 정태용)이 시민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유일한 대학교육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이 부족해 아쉬웠으나, 지난 4월 보령시와 관.학 교류를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천대학은 졸업생 취업률이 전국 5위권에 손꼽히는 우수대학으로 짧은 역사에 비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천대학 전 계열이 '우수 공업계대학'으로 선정되어 매년 30~40억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대학발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우수 대학동아리'로 2년 연속 선정되었고, 보령시 자원봉사센터, 정심원, 애육원등에서 지역 내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총학생회(회장 강승훈)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온 국민이 분노하던 지난 3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각성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김근식 지도교수(학생생활연구소장)은 "지역소재 대학에 관내 학생들의 지원이 적어 아쉽다"며, "교육여건이 요구수준의 400%이상 구비되어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인정받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령시와의 교류협정을 계기로 지역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증서 적립을 통한 지원등 활발한 학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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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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