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갈취폭력배에 의한 서민생활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서민들이 폭력배들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26일부터 100일간 '경제적 약자상대 갈취폭력배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서정권)에 따르면, 이번 작전의 주요 소탕대상은 ▲재래시장·포장마차·노점상등 상대 각종 갈취폭력배 ▲영세주점·소규모 음식점등 상대 각종 갈취폭력배 ▲시민상대 사채업운영 갈취폭력배 ▲도박장 개장 및 도박자금 제공관련 갈취폭력배 ▲채권·채무, 치정·원한등 해결 빙자 청부 갈취폭력배 ▲부녀매매·윤락업소 종업원등 여성상대 갈취폭력배 ▲앵벌이 이용 갈취폭력배 ▲기타 서민생활등과 관련된 각종 갈취폭력배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관련신고는 보령경찰서 홈페이지(www.br.cnpolice.go.kr), 보령경찰서 수사과 (041)932-2112, 국번없이 112에서 24시간 접수받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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