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기부천사 이현애, 임대균씨 부부는 14일 대천5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필요한 초기 자원에 도움을 보태고자 이뤄지게 됐다.

이진우 대천5동장은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선행을 솔선수범하는 부부의 모습이 따뜻한 온기로 이루어진 천사의 날개로 조용히 이웃들을 감싸고 지지해주며 힘을 북돋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산에 조개구이를 운영하는 부부는 과거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하면서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대천5동 발전과 관련한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성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