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포어린이집(원장 오계자)은 5일(월) 흑포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대천애육원 친구들과 따뜻한 정과 후원물품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제9회 유아수어문화제 '작은손짓 어울림 한마당'에 12명의 원아들이 참가해 받은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해 애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추억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흑포어린이집 오계자 원장은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진심어린 행동으로 이루어진 이 자리에 흑포어린이집 원아들과 대천애육원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우 대천5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짓, 동심으로 이루어진 행동들이 마음한 켠에 따뜻함이라는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듯이 나비효과로 이러한 영향들이 대천5동 주민들 모두에게 좋은 기운, 좋은 선행들이 많이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