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11월 4일(금) 남포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다(多) 행복한 감성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남포교육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학습발표회에서는 학습의 연장으로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1인 1악기, 예술동아리, 방과후활동 시간에 활동하거나 배우고 익혔던 것들을 발표하였다. 여는 마당, 펼침 마당, 닫는 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밴드와 함께 소리 질러’를 시작으로 1학년 학생의 첫인사와 우쿨렐레, 난타, 리코더, 장구, 바이올린, 첼로, 사물 등의 연주 무대와 유치원과 1~2학년의 무용, 6학년의 역사를 재구성한 뮤지컬 무용, 영어로 꾸며진 연극, 48명의 전교생이 함께 부른 합창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감성축제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학습발표회가 아쉽기도 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하였고, “함께 하며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정든 후배들, 키워주시고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학습발표회를 통해 남포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며 심신의 건강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꿈과 끼를 표현하는 기회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