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 국화재배부터 시작한 분재국화거리 조성사업이 이번 가을 성공리에 마무리되면서 제19회 성주산단풍축제 개최를 앞둔 성주면에 노란 국화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성주면은 지난 10월 25일, 성주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합심해 성주로터리와 성주먹거리골목 정원에 분재국화를 배치한 결과, 방문객 출입이 잦은 길목에 화사한 국화거리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송희서 면장은 "제19회 단풍축제를 앞두고 분재국화거리 조성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성주를 방문한 모든 이들이 예쁘게 핀 국화꽃을 보고 미소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면은 오는 11월 5일, 제19회 성주산단풍축제를 앞두고 있다. 성주문화복지센터와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성주산단풍축제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부스, 면민 노래자랑과 면민 화합경기, 품바공연과 가수 조승구 콘서트까지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