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심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원재)는 추석을 앞두고 1일 지역 내 장애인 거주 시설인 '충남정심원'과 '이야기마을' 2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문금은 보령해경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씩 모금한 금액 중 일부를 사용했다.

이시원 기획운영과장은 "지역 내 가까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탠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매가 부진한 지역 수산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지역 수산물 구매 운동'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달 중 단체 헌혈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계속해서 사랑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야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