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화 11:10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 뉴스 > 읍·면소식
     
"천북면민의 환경권을 보장하라!"
홍성축협 가축분뇨처리시설 반대추진위원회 발대
2022년 08월 30일 (화) 11:42:3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우리는 홍성군 '홍성축협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설치 사업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를 표명하고, 사업 백지화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 합니다" 

홍성군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반대하는 천북 주민들은  25일 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운, 이하 반추위) 발대식을 갖고 이같은 결의를 다졌다.

반추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경운 위원장은 "그간 주민설명회 피켓 시위, 반대 탄원서 제출, 관련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천북면 주민들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반대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음에도 진전이 없었다"면서 "우리 천북면민들의 행복추구권과 환경권을 보장받기 위해 면민의 더욱더 체계적이고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반대추진위원회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홍성 축협에서 국비를 받아 300여억 원을 투자하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대상지는 궁포리와 직선거리로 300미터 떨어진 곳으로 행정구역상 홍성군 결성면이나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천북면민에게 올 것이 뻔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북면은 전국에서 면 단위 중 제일 많은 축산단지로 가축분뇨 특성상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분뇨처리과정에서 발생 되는 악취와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액수로 계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한 근거로 '지난 2011년 구제역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제시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천북면민은 헌법 제10조에 의한 행복 추구권과 제35조에 의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침해되어 해당 사업을 저지하고자 한다"면서 "천북면민은 헌법과 법에서 보장하는 행복 추구권과 환경권을 보장 받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은 그간 추진 경과보고, 개회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피켓시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결사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 최경운 이장협의회장 외 반추위 준비위원 31명은 임원회를 개최하고 정관 제정 및 임원 선출을 통해 홍성군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반대 본격화를 위한 향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보령신문(http://www.char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가장 많이 본 기사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