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덕규)은 17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틔움버스 차량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 및 문화적 소외감을 감소를 위해 대전아쿠아리움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나들이(행복한 날애(愛))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이 참여했으며,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수시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대전아쿠아리움에서는 악어쇼 관람과 함께 다양한 해양생물과 동물들을 관람했으며, 점심식사 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에서는 전세계 식물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참여 어르신은 "여러 사람이 함께해 기쁨과 추억이 2배로 생긴 것 같다"며 "혼자 살아서 놀러가지도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덕규 명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어진 요즘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좋은 추억을 얻으셨길 바란다"면서 "틔움버스 차량을 지원해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