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은 지난 4일과 5일 2일간 2022년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를 청라면 소재 갱스커피 발전실에서 진행했다.

통합캠프는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트레라피라는 주제로 보령시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됐다.

캠프는 장애·비장애청소년 50명, 인솔교사 및 강사진 11명등 모두 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로 인해 차량 및 실내 발열검사,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실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실천하며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화판채우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팝 아트(내 얼굴 그려보기)'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취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통합캠프에 참여했던 비장애청소년은 "통합캠프를 참여한 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진행해주신 분들도 친절하시고 캠프의 내용도 유익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