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주민복지센터에서 폭염 대비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으로 일상회복을 도모하고자 '사회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복지서비스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 풍수해 등 안전사고 피해 우려가 큰 취약계층의 보호 대책 필요성 및 지속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상황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지원 필요하다 판단하에 이뤄졌다.

간담회는 관내 요양보호센터장 및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생활 지원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복지 사각지대 관련 정보 청취, 복지서비스 지원 협력체계 민·관의 역할 정립 및 세부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폭염주의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여름철 민관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주변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