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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등대와 함께 
대산해수청, 무창포항 방파제등대 등 5곳 추천
2022년 08월 09일 (화) 11:30:00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여행객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등대 여행지를 소개했다.

추천 등대는 ▲무창포항 방파제등대 ▲대천항 방파제등대 ▲옹도등대 ▲삼길포항 방파제등대 ▲남당항 방파제등대 등 총 5곳이다. 

무창포항 등대는 보령 8경 중 하나인 신비의 바닷길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무창포에 있다.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과 함께, 노을이 내리는 항구의 아름다움이 등대와 어우러져 더욱 빛내고 있다.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에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구간에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과 게, 조개 등 다양한 수산물 채취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돌을 쌓아 바닷물이 들고 나가는 것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전통어법인 ‘독살’도 볼 수 있다.

대천항 빨간 등대는 푸른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풍경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다. 최근에는 등대 가는 길에 '달빛 등대로'가 조성되어 밤이면 등대 불빛과 함께 달빛, 별빛,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등대 인근 대천해수욕장에서는 3년 만에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한창이다. 올해는 8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온 가족이 방문하여 머드 체험, 달빛 등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전기준 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등대 여행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천혜의 자연과 치유의 바람을 마주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과 바쁜 일상을 털어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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