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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 윤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비호감
2022년 07월 19일 (화) 11:32:27 박종철 논설주간 webmaster@charmnews.co.kr
   
 

지난 대선은 비호감으로 부터 시작됐다.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는 물론이고 이들 부인에 이르기까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들은 지금도 우리 곁에 존재한다. 한 때 후보 교체론까지 고개를 들었으며, 능력 평가에 앞서 누가 더 비호감 요소가 많은지를 따졌다.

선거가 끝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이들의 비호감은 지금도 전혀 달라진 게 없다. 이재명은 당권도전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선 때의 비호감을 다시 소환했고 윤석열은 그가 원하던 왕(王)의 자리에 올랐지만 비호감은 오히려 더 팽창했다.

대선 당시부터 지지율이 크게 높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여과되지 않은 표현과 무엇이든 지난 정권을 물고 늘어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비호감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목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나 건들거리는 걸음걸이 역시 호감과는 거리가 멀다.

연일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론결과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언제나 부정적이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겠다”는 그의 생각과 달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인식과 신뢰가 복합적으로 함축된 여론조사 결과는 믿지 않겠다니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비호감을 얘기하면 김건희 씨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논문관련 논란은 물론이고, 각종 이·경력허위기재 논란, 수원여대 겸임교수 위촉논란,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관련 부실검증, 전공서적 번역 오류논란, 코바나컨텐츠 허위 전시 이력기재 논란, 아크로비스타 전세자금 뇌물 의혹 논란 등 그야말로 ‘양파껍질’은 고급단어다.

여기에 인터넷에 떠도는 특정 인사와의 관계설과 차마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각종 의혹은 비호감을 넘어 창피한 요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과 해외 방문 때 민간인을 동반한 것이 드러나 빈축을 샀으며, 대통령의 부인이 팬클럽을 운영해 논란이 된 것은 그의 패착이다.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은 중국 언론도 주목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4일 ‘나토정상회의 참석 뒤 윤 대통령 지지율 급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최근 한국에서 발표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기사를 통해 관변 학자인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한국 국민들은 (윤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기보다는 경제 회복에 더 힘쓰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반면 “윤석열 정부는 경제와 민생보다 국제 정치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촌평했다(기사인용/SBS).

이 같은 촌평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과 30일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뒤 보도됐으며, 중국 매체의 따끔한 충고가 우리서민들의 입장을 잘 대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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