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옥, 김건호)는 지난 20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가득 사랑담은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 블루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취약계층의 정서·심리적 지원을 위해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어르신의 정신건강과 안전확인 등을 위해 기획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가업은 올 9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희망물품 10여종을 계절별 맞춤 꾸러미로 구성해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방문하여 건강상담 및 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병행 추진한다.      

박경옥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사랑담은 꾸러미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현장 밀착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및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